작품소개
저자소개
85년생 평범한 30대 여성으로, 결혼과 함께 아내이자 며느리, 엄마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영문과 재학 시절 책 읽기와 글쓰기에 빠졌고, 언젠가 멋진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결혼을 계기로 남편을 따라 영국에서 몇 년 지낸 뒤 아이 엄마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너무 예쁜 딸아이를 보며 육아시를 써서 SNS에 연재하는 한편, 지독한 고부 갈등으로 괴로워하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분석을 해보고 해결 방법도 찾고 싶어 결혼 생활을 주제로도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 자신의 이야기에서 시작한 글은 결국 인간관계와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으로까지 이어졌고,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첫 책을 펴내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며 살아가는 것이 꿈이다.
블로그 : blog.naver.com/whitemill
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소녀에서 표범으로
Chapter 1 누구를 위한 전쟁?
남자친구의 어머니
남편의 어머니
너는 왜 버버리 안 보내니?
그래서 배가 아픈 게 아닌데
두 번째 결혼기념일
솜씨 발휘 한번 해봐라
사과의 방법
‘며느라기’ 신드롬
엄마의 명절
군소가 뭐라고…
영원한 숙제
사 먹는 김치도 맛있어요
여자들은 치유되지 않아요.
이야기 던지기, 김지영과 미쓰백
Chapter 2 그 선을 넘지 마오
왜 그랬냐?
‘젖’ 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내 몸은 누구의 것인가
가지각색의 참견쟁이들에게
센 여자, 예민한 여자
앞치마와 그릇 세트
집착
시가의 위생 개념
누구를 위한 돌잔치인가
시댁과 처가
안부 전화
며느리룩
누굴 닮았나
‘시’ 자의 망령
공무원 며느리
Chapter 3 아이 엄마는 저예요
아들의 생일
정육점 집 며느리
Fuck it
어머니, ‘야’는 좀 아니지 않나요?
단체 채팅방
네 엄마가 된장국만 주니?
아이 엄마는 저예요
친정 좀 가게 해주세요
잠만은 편하게 자고 싶어요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혼나야만 하는 존재인가요?
어려운 사이
딸 있는 시어머니, 딸 없는 시어머니
알알이 걱정
시어머니 항복의 조건
Chapter 4 부부의 행복이 먼저
돌팔이 점괘
한 사람을 세트로 받아들이는 것
당연한 것은 없다
내 인생의 여주인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대꾸의 스킬
남편의 가치
체온과 자립심
자아 존중감
에필로그 나의 반려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