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저자소개
UC 버클리 역사학부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1985년까지 여러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1989년부터 2002년까지 워싱턴 대학에서 인지교육학, 역사학 교수를 거쳐 2002년부터 스탠퍼드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내 각종 역사학과, 역사교육학회 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역사교수법·기억의 정치성과 과거의 연관성·교육과 사회학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2002년 <역사적 사고와 역사교육>으로 2002년 전미대학연합에서 수여하는 프레더릭 네스 상을 수상했다.
목차
서문: 디지털 시대,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가?
1부 역사 교육이 처한 역경
1 역사에 집착하다
미국은 ‘역사 멍청이들의 나라’?|학생들을 바보로 만드는 시험 문제|이상한 문제풀이 방식|지루한 역사 수업, 정치적인 교육과정|역사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2 국가 주도의 역사 교육 키우기
역사 교육을 구할 영웅의 등장?|‘미국사 교육’을 지원하다|입시학원보다 못한 결과|10억 달러를 날리다
3 ‘하워드 진’ 다시 읽기
《미국 민중사》의 목표는 무엇?|정해진 답의 위험성|불확실한 연대|과도한 확신|업데이트되지 않는 역사|지나친 인기|다른 관점을 허용하지 않는 역사
2부 역사적 사고≠놀라운 암기력
4 블룸의 분류학과 역사적 사고
교육목표의 혼란을 잠재우다|비판적으로 사고하기|불룸의 피라미드 뒤집기
5 텍스트 읽기와 배경 지식의 중요성
조지 워싱턴은 독실한 기독교인?|워싱턴은 무엇을 말하려 했는가?|배경 지식과 ‘자세히 읽기’
3부 디지털 시대에 역사적으로 사고하기
6 변화하는 역사, 학교로 가다
변화를 위한 시도|의심하기: 역사적 사고의 출발점|토론하기: 시끌벅적한 수업 만들기|웹에 사로잡히다: 역사적 사고 수업의 개발|‘역사가처럼 읽기’ 수업의 성공|‘역사적 사고력’ 평가하기|교육 현장을 위한 역사가의 역할
7 구글은 왜 우리를 구할 수 없는가?
디지털 원주민의 민낯|정보의 옳고 그름 판단하기|전문가들도 가려내지 못한 가짜 정보|팩트체커의 ‘수평적 읽기’|디지털 정보 시대에 살아남기
4부 역사 교육에서 희망을 찾다
8장 미국 영웅들의 변천기
후기: 우리에게는 아직 ‘역사’가 필요하다
한국어판 특집: 역사가처럼 문서를 읽는 역사 수업에 거는 기대 (김한종,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부록
감사의 말
본문의 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