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하라. 최선을 다하며 흘린 땀방울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주방 접시닦이에서 대학교수가 되기까지』는 40년간 조리 외길인생을 걸어온 김종옥 명장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주방 접시닦이로 처음 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각종 목표를 달성하고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적인 요리대회에서 수상했던 일들과 그 후일담도 적어두어 후배 조리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어릴 때 자취생활을 하면서 익힌 요리솜씨가 평생직업이 될 줄은 몰랐다. 무작정 시작한일이었으나 하면 할수록 요리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은 프랑스요리의 예술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그 어려운 과정을 해병대정신으로 견디며 선배조리사들로부터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특급호텔 총주방장의 행운과 교수로서의 명예도 함께 얻게 되었다.
영빈관, 신라호텔, 서울프라자호텔, 강원랜드메인호텔에서 조리팀 팀장으로 근무했으며, 서울현재전문학교, 장안대학교, 서정대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 외부전문가이다. 대한민국국가유공자, 제21-11014368호 대한민국조리명인, 제2015-0006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0233210003Q 세계조리사총연맹 국제심사위원, 대한민국 주니어국가대표 총감독 기능경기대회 조리기능장 실기시험 심사위원이다.
목차
머리말
인생 제1막
제1장
나의 어린 시절
서당공부를 위해 십리 길을 넘나들며
농촌이 싫어서
6070세대가 살아온 길
제2장
성격 개조를 위해 해병대에 지원하다
진해 해병훈련소에 입대하던 날
왕자식당 식사시간 1분!
팬티바람 선착순
상남 벽암지교육대
구보의 하이라이트 천자봉 구보
신병훈련소 수료식 하던 날
국군의 날 행사에 차출되어
월남전 차출 명령을 받고
전쟁터로 떠나면서
캄란만에 상륙하여
운명의 날(생사의 기로에서)
중포중대 전입신고식 하던 날
베트콩의 적지 고노이 섬에서
싸웠노라! 이겼노라! 돌아왔노라!
혹독한 해병대 생활
인생 제2막
제3장
조리사의 꿈을 안고
조선호텔 실습생을 시작으로
호텔신라 영빈관에 취업하여
선배 조리사들이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면서
프랑스 요리는 예술이다
얼음조각에 매료되어
요리학원과 문화센터를 드나들며
주경야독으로 이룬 꿈
63빌딩을 요리하다
요리사에서 원장으로
역시 원장님은 양식 체질이야
학원 실패와 함께 찾아온 시련과 고난
역경을 이겨 내고 재취업에 성공하다
강원랜드 초대(初代) 조리팀장으로
도내 첫 조리기능장 탄생
뜻밖에 찾아온 시련
심야에 걸려온 전화벨소리
홍콩 국제요리대회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요리왕 도전기 5부작과 국제요리대회
지역 영세식당 컨설팅의 보람
아니~ 벌써 정년퇴직이라니
인생 제3막
제4장
장안대학교에서 제2의 인생을
조리과 교수는 임기응변과 위기대응능력이 있어야 한다
서정대학교 부교수로 영전하여
뉴욕 세계한식요리대회 4대 권역별 예선전
뉴욕 본선대회 대령숙수상/금상수상
CIA조리학교 견학소감
맨해튼 한인의 날 카퍼레이드의 영광
터키 이스탄불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페낭 국제요리대회에서
메달보다 더 소중한 교훈
증인으로 법정에 서다
요리사는 연구정신과 실험정신이 있어야 성공한다
연탄불에서 조리하던 시절
국제심사위원으로 선발되다
서울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수상
인생 제4막
제5장
100세 시대의 일과 삶
국가공인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로 선정되어
학생들과 함께 일궈 낸 성과
산업현장교육에서 찾은 보람
요리사가 말하는 조리사란?
조리사의 직업관
요리사가 알아야 할 필수항목
아무것도 아닌 내가 아무나가 아닌 내가 될 수 있을까?
끝맺는 말
부록
제2회 기능장려수기 공모전 입선작
얼음조각/요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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