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우리 사회에 대립, 대결의 구도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최근 가장 갈등이 두드러지는 부분은 성별 간 대립이 아닐까. 이 책은 페미니즘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는 요즘, 이와 반대 지점이라 할 수 있는 삼종지도라는 가치관을 다시금 바로잡기 위해 쓰여졌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2년간 노동운동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회의에 참여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한국사회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고찰하기 시작하였다.
작가는 활동을 하면서 결과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그 이면의 내용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주변 인물을 탐색하며 그들이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해하였으며 더 나아가 현재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는지 고찰하였다.
작년 출간한 《삼종지도의 비극》은 한국형 페미니즘의 어떤 퍼즐을 이루고 있는지 분석하였다면, 《2020년 대한민국, 제자백가를 다시 읽다》는 한국 역사의 퍼즐을 맞추어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생각과 감성이 우리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지 고민한 글이다.
목차
저자의 말
1. 삼종지도란?
2. 경제발전과 가치관의 변화
3. 어글리 우먼에 대한 이해
4. 한국형 페미니즘의 실체
5. 한국 사회 분석
6. 사회적으로 거세된 한국 남성
7. 정치적 포주
8. 먹잇감이 되어 버린 한국
9. 삼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