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 이야기는 베이비부머의 윗세대, 1930년 전후에 태어난 어르신들, 우리 선조들의 일생을 쓴 글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연 100달러도 안 되던 시절 그들이 어떻게 삶을 시작하였고 어떻게 가난을 타개하였고 어떻게 자식들인 베이비부머들을 키우고 가르쳤던가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글이다. 또 그들이 살아가면서 부모와 형제자매들과 어떠한 도움을 주고받았는가도 엿볼 수 있는 글이다. 또한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의 생명이 스러져갈 때 그들이 겪는 아픔과 그들의 자식들이 보인 효성과 잘못도 진솔하게 기록하였다.
저자소개
1956년 지리산 시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까지 그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대전으로 전학하여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다녔다. 1977년~1979년 육군 현역 만기 제대하고, 1980년부터 S그룹 S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2013년까지 34년 동안 건설업계에서 일하였다. 그중 10년을 해외건설현장에서 근무하였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에서 주 3일 근무하며 반 은퇴생활을 하였다. 이 5년 동안 분당 판교 지역 독서모임에 참여하며 첫 책을 출판하였다. 2019년부터 수원 광교와 분당 미금 지역 독서모임에 참여하며 즐겁게 책 읽고 여행하고 글 쓰는 삶을 살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Ⅰ 결혼은 고생문이다
결혼과 함께 고생길로 들어선 어머니
군 제대하고 고생길로 들어선 아버지
대전에 정착
대전에서 자식 농사
삼촌과 이모도 대전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다
Ⅱ 고진감래의 인생
아버지 어머니의 인도네시아 여행
아버지 어머니의 즐거웠던 여름휴가
아버지 어머니가 행복했던 토요일
아버지 어머니가 기뻐했던 설날
Ⅲ 인생 금방이다
어머니가 뇌수막하출혈로 쓰러지다
어머니의 간암 진단과 투병 생활
분당에서 어머니의 생애 마지막 6개월
Ⅳ 다 소용없다
분당에서 아버지 혼자 지낸 2년
대전으로 내려가시는 아버지
아버지의 연애
아버지를 다시 분당으로 모셔오다
다시 분당에서 노년을 사신 아버지
광교에서 아버지의 말년
병원으로 들어가신 아버지
아버지도 어머니가 가신 길로
Ⅴ 부록
리비아에서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글
리비아에서 아버지께 보낸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