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큰 범죄를 조사하고 터트리는 데 협조하면 나의 뒤에 도사린 더 큰 어둠이 가려지고 사랑하는 그를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깊은 내막을 들여다보고 진실을 파헤쳤던 나는 무엇을 쫓고 있었는가. 무등산 한 자락에서 펼쳐지는 그 어느 날의 일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
저자소개
책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분에 집 벽장 속에 책들이 한가득한 분위기에서 자람. 어릴 때부터 스릴러작가가 되는 게 꿈이었음. 경희대를 졸업한 후에 바쁜 생활인으로 살다 보니 그런 꿈이 있었는지조차 잊혀져 갈 무렵 우연히 떠오른 이야기. 첫 소설 바이올린 켜는 소녀에서 조금이지만 스릴러적인 요소를 가미함. 저서 『바이올린 켜는 소녀』, 『시선끝의 검은덩이』, 『무등산에 묻다』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장막
단짝
형준, 혹은 영준
조영순
다시 5월이 되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