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구조는 프렙, 문장은 짧게!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 AI 시대의 자소서 쓰기까지
AI 시대에도 통하는 쓰기의 공식!
《쓰기의 공식, 프렙!》에서는 빠른 시간에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쓰기의 공식으로 프렙(PREP)을 제시한다. 프렙은 간단히 말해서, 주장/주제(Point)가 되는 부분을 먼저 쓰고, 이를 뒷받침할 이유/근거(Reason)를 대고, 근거를 증명할 수 있는 사례(Example) 등을 제시한 뒤에, 다시 주장을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이에 더해 단문 쓰기를 강조한다. 짧은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게 전달할 때 프렙의 힘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이 두 가지만 잘 지키면 쓰기의 공식이 완성된다. 글쓰기가 직장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아는 저자는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를 쓸 때 프렙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풍부한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글쓰기는 누구나 두렵다. 하지만 막연히 두려워말고 좋은 방법을 적용해 첫 문장을 쓰기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프렙은 글의 구조를 잡아주는 좋은 길잡이다. 무엇을 말해야 할지 생각하고, 근거는 무엇이 있을지 하나씩 생각하다 보면 글감이 서서히 잡힐 것이다.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알려주고, 어떻게 정리하면 되는지 잡아주는 것이 바로 프렙이다. 이 책으로 논리적이고 전달력이 좋을 글을 써보자.
저자소개
영남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하고 1973년에 기술고시로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오스트리아 주재 과학관을 역임했다.
원자력이 새로운 업무라서 해외에서 교육을 받거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조지아(Georgia) 공대에서 원자력석사 공부를 할 때에는 글쓰기가 중요하지 않았으나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US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에서 수년간 근무하면서 실무에 필요한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기술적 글쓰기(Technical Writing) 교육을 받으면서 글쓰기의 형식을 배웠고, 영국 랭커스터(Lancaster)대학 MBA에서 글의 구조와 논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있었다.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2003)를 출간한 후, 600여 기업과 대학, 연구소에서 기술적 글쓰기를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한국의 직장인은 글쓰기가 두렵다》, 《한국의 이공계는 영어쓰기가 두렵다》가 있다.
목차
머리말
글쓰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프렙의 힘!
1장_ 글쓰기, 누구나 두렵지만 길은 있다
1. 인생에 글맛을 알기까지
2. 글쓰기는 기업과 개인의 성공에 필수
3. 최재천 교수의 치열한 글쓰기
4. 글쓰기 공부는 형식보다 구조가 먼저다
2장_ 프렙 문단으로 글쓰기
1. 글쓰기 공부는 문장보다 문단이 먼저다
2. 프렙, 인류 최고의 전달술
3. 소대처럼 조직하는 프렙 문단
4. 프렙 구조로 고쳐 쓰기
3장_ 글쓰기의 형식은 단문으로 하라
1. 단문의 힘, 전달력
2. 주어 없는 문장은 얼굴 없는 사람
3. 어떻게 주어를 쓰는가
4장_ 글은 철저하게 독자를 위해 쓰라
1. 결재권자는 결론을 원한다
2. 보고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고려하라
3. 독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논리 전개 방법: 프렙 문단과 패턴
4. 전문 용어와 약어는 독자에 맞춰라
5장_ 알기 쉽고, 정확하고, 간결하게 쓰기
1. 알기 쉽게 쓰기
2. 정확하게 쓰기
3. 간결하게 쓰기
6장_ 글쓰기 실력을 높여주는 실전 교정
1. 5문단 기본 에세이 쓰기
2. 좋은 글, 나쁜 글 분석하기
3. 5~6문단 글쓰기
4.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 쓰기
5. 자기소개서 쓰기
참고문헌 및 인용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