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생각들이 쌓여 어른이 된다! 다들 무슨 생각해? ▶ 누구나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할 자격이 있다. 이 책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고작 스물셋 밖에 되지 않은 심세은이라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가 유창하고 멋진 말들을 내뱉기에 부족한 경험과 연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어떤 청춘의 ..
미처 몰랐던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 나와 너의 이야기 나와 당신의 이야기 꿈을 품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어찌 됐든 뭐라도 돼 있을 줄 알았다. 아니었다. 심하게 흔들렸던 사춘기 성장통이 요즘 다시 찾아온 것 같다. 그때는 철옹성 같은 가족이나 그 이상을 차지했던 친구라는 존재가 나를 구제했..
열악한 가정환경과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를 지켜보며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저자가 여러 가지 취미와 독서를 통해 고통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온통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두메산골 농가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초등학교 3학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어머니에 대한 충격, 지독한 가난, 알..
가식의 가면 뒤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배우들 온기가 냉기가 공존하는 강송화 단편소설집 빨간 연극 강송화 작가의 작품들은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일단 책장을 넘기면 단숨에 읽지 않고는 못견디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또한 작품 전반에 걸쳐 인간에 대한 믿음과 연민이 가슴..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작가의 유년 시절의 체험과 농촌 풍경, 학창 시절 정신적 편력과 사색의 궤적, 그리고 우리 시대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작가의 생각, 그리고 살아오면서 작가의 마음에 머물렀다가 간 여러 기억의 편린(片鱗)들이다. 요즈음 쓴 것도 있고 전에 쓴 것도 있다. 두서도 없 고, 정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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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가 선정한 궁중문학의 진수! 시아버지 영조와 남편 사도세자 사이의 갈등에서 아들 정조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버린 세자빈 홍씨 열 살에 사도세자의 세자빈으로 책봉되어 궁중에 들어온 혜경궁 홍씨는 영조와 세자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세자빈 홍씨가 열여덟에 첫아들..